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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영상] 시카고 스타벅스 매장 안에서 총격 사건 발생···1명 사망

일리노이주 시카고 스타벅스 매장 안에서 총격 사건 발생···1명 사망 2일 밤 스타벅스 매장 안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저녁 6시쯤 스타벅스 앞에서 마약 밀매로 의심되는 거래가 있었는데 무리 중 한 남성이 스타벅스 안으로 뛰어 들어가자 용의자가 그를 쫓아가 총을 쏴 숨지게 했다. 숨진 남성 외 매장 안에 있던 다른 두 명이 부상당했다. <브리핑> 마크 버슬릭 / 시카고 경찰국장 총격 사건으로 세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한 명은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마약 밀매를 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무리 중 한 명이었습니다. 남성이 스타벅스로 들어가자 용의자가 따라 들어와 총격을 가했습니다. 사건 당시 매장 안에 있던 12세 소년을 포함한 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가해자는 현재 도주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총기 난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총격범과 숨진 사람이 서로 아는 사이”라고 전했다. 부상 당한 12세 소년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오클라호마주 피어스 초등학교 안으로 트럭 충돌해 휴교 목요일 밤 픽업 트럭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지 못해 초등학교 안으로 돌진, 학교 건물의 벽면을 무너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트럭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폰X 판매 시작···출시 전날부터 손님 몰려 11월 3일 출시된 ‘아이폰X(텐)’ 의 구매행렬이 미국 각 지역 애플스토어에서도 이어졌다. 애플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아이폰X를 사기 위해 수백 명의 고객들이 매장 앞에서 밤을 지새거나 새벽부터 줄을 섰다. 역대 아이폰 중 가장 비싼 가격으로 출시된 아이폰X의 가격은 64GB 모델이 999달러, 256GB 모델이 1149달러다. 한편 지난 1일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아이폰X 출시를 앞두고 아이폰X가 300대 이상 실린 트럭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1-03

[사건·사고 동영상] 콜로라도주 월마트 ‘묻지마 총격’ 용의자 검거

콜로라도주 손턴 월마트 ‘묻지마 총격’ 용의자 검거 월마트 매장에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의자는 월마트에서 총기를 난사해 3명을 숨지게 한 뒤 차를 타고 달아난 지 14시간 만에 검거됐다. <인터뷰> 빅터 아빌라 / 손턴 경찰서 대변인 오늘 오후 6시 10분쯤 월마트 매장 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2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이 총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두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피해자인 여성은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빅터 아빌라 대변인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총격 사건으로 보인다”며 “테러 행위로 볼 만한 정황은 나타자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캘리포니아주 엔시노 야시엘 푸이그, 월드시리즈 경기 동안 빈집털이 당해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 선수의 집에 도둑이 들었다. 사건은 LA다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최종 결승전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발생했다. LA 경찰국은 절도범이 창문을 깨고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며 푸이그 자택의 창문이 깨진 것을 보고 수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150달러 상당의 귀금속이 도난 당했다. 워싱턴주 린우드 핼로윈 데이에 아이에게 페퍼 스프레이 뿌리고 달아나 트릭오어트리트(Trick or Treat)에 문을 연 11세 소년에게 페퍼스프레이를 뿌리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인 라미즈는 문을 열었을 때 10대로 보이는 두 사람이 검은 옷을 입고 영화 ‘스크림’ 가면을 쓰고 문 앞에 서있었다고 전했다. 그들은 ‘트릭 오어 트리트’라고 말한 뒤 페퍼 스프레이를 뿌리고 달아났다. <인터뷰> 라미즈 / 피해자 친구들이 놀러왔다고 생각하고 문을 열었을 때 제 얼굴에 페퍼 스프레이를 뿌렸어요. 저는 정말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2층으로 도망갔어요. 라미즈는 용의자들이 자신과 아는 사이는 아닌 것 같다며 키는 6피트 정도에 마른 편이었다고 말했다. <인터뷰> 라미즈 / 피해자 얼굴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눈이 너무 아팠어요. 라미즈는 “재미있지도 않고 게임도 아닌 정말 나쁜 행동이다”라며 “앞으로는 그들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1-02

[사건·사고 동영상] 대학교 캠퍼스 인근에서 총격 발생··· 유학생 사망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대학교 캠퍼스 인근에서 총격 발생··· 유학생 사망 유타대학교 캠퍼스 인근에서 총격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차량에 있던 유학생 한 명이 숨졌다. 용의자는 24세 오스틴 부틴으로 차량을 강탈하는 과정에서 유학생을 쏘고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브리핑> 데일 브로피 / 유타대학교 경찰 서장 지난 밤 발표한 차량은 콜로라도 번호판을 가진 녹색 픽업트럭이었습니다. 용의자가 현재 그 트럭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 있으나 근방에 트럭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찾고 있습니다. 피해자에게서 강탈한 트럭입니다. 총격 사건 발생 후 학교 측은 기숙사와 교내에 있는 학생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했으며 31일 휴교령을 내렸다. 경찰은 콜로라도 번호판의 녹색 픽업트럭을 몰고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오하이오주 영스타운 펭귄 옷 입고 972명 모여··· 기네스북 도전 영스타운 주립대학교에 펭귄 옷을 입은 사람들이 모였다. 펭귄 복장을 입고 한 장소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세계 기록을 깨기 위해 972명의 사람이 캠퍼스에 모였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15년 영국 런던에서 624명이 모여 세운 기록을 앞섰다. <인터뷰> 캐서린 카라 / 영스타운주 동문회 영국 런던에서 열렸던 행사에요. 호스피스 하우스가 기록을 세웠었죠. 우리 행사에 행운을 빈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타미 잘리 / 참가자 이런 행사를 통해 기네스북에 참가하고 싶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이 행사는 영스타운 주립대 홈커밍과 50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31

[사건·사고 동영상] 맨해튼에서 트럭 돌진··· 8명 사망

맨해튼 다운타운에서 트럭이 자전거 도로로 돌진해 현장에 있던 8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트럭은 자전거 도로를 향해 돌진해 사이클 행렬을 쳤으며 이어 스쿨버스와 충돌한 뒤 멈췄다. 목격자는 운전자가 사람들을 향해 돌진 한 뒤 고함을 지르며 총기를 들고 차량에서 뛰어내렸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경찰 총에 맞아 부상당한 뒤 체포됐다. <브리핑> 빌 드 블라시오 / 뉴욕 시장 명백히 말하자면 지금까지의 정보에 따르면 이것은 테러입니다. 무고한 시민들을 공격한 비겁한 테러입니다. 이번 사건으로인해 시민 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용의자는 29세 남성으로 추가 용의자나 범행 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사용한 트럭은 렌트한 차량이며 그가 가짜 권총 2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인터뷰> 목격자 총에 맞은 것 같은 남성이 바닥에 쓰러져있는 것을 보았어요. 그리고 그 옆에 다른 남자가 붙잡혀있었죠. 그는 반항을 하지 않았어요. 무릎을 꿇고 있었고 손을 머리에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흰색 픽업 트럭이 있었어요. 홈 디포 로고가 붙어있었습니다. 차량 앞은 완전히 박살났고 연기가 나고 있었어요. <인터뷰> 목격자 제가 트럭 쪽을 쳐다봤을 때 9발에서 10발 정도의 총성을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도망치기 시작했어요. 무슨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들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몰랐을거에요. 경찰은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으며 현장 일대를 전면 폐쇄하고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관돼 있는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31

[사건·사고 동영상] 핼로윈 파티에서 산타로 분장한 남성이 총격 가해

텍사스주 오스틴 핼로윈 파티에서 산타로 분장한 남성이 총격 가해 산타 클로스로 분장한 남성이 핼로윈 파티에서 총을 쐈다. 총격은 일요일 오전 6시 15분쯤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총격범은 파티에 초대된 사람 중 한 사람으로 밝혀졌다. <인터뷰> 팀 카우파스 / 이웃 이 동네에서 12년을 살았습니다. 정말 좋은 파티였어요. 그녀는 언제나 파티를 열었고 누구도 공격적인 행동을 한 적이 없었죠. 그녀 역시 총격의 피해자가 됐고 이건 있어서는 안될 일이에요. <인터뷰> 낫섯 / 이웃 시끄러운 남성의 목소리를 들었어요. 그는 화난 것 같았고 말을 하면서 좀 웃기도 했어요. 그가 제 마당에 들어오지 않기를 바랬죠.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산타 클로스 복장을 입고 있던 용의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부상자 네 명 중 두 명은 현재 위독한 상태다. 매사추세츠주 노스 앤도버 강풍에 나무 쓰러져, 주택 덮쳐 밤새 지나간 열대성 폭풍으로 나무가 쓰러져 주택 침실이 사라졌다. 나무는 밤 11시쯤 쓰러졌으며 사고 당시 집 안에는 집주인 부부와 세입자가 있었다. 사고로 인한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택 한 면이 완전히 무너져 내려 현재까지 전기가 끊긴 상태다. <인터뷰> 리사 고메즈 / 집주인 큰 폭발 소리가 들리고 난 후 지진이 난 것처럼 집이 흔들렸어요. <인터뷰> 넬슨 고메즈 / 집주인 뒷문을 열려고 시도했을 때 갑자기 나무와 벽면이 쏟아져 내렸어요. 이번 열대성 폭풍으로 인해 매사추세츠주 주택과 건물 32만개의 전력이 끊긴 상태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30

[사건·사고 동영상] 대학 캠퍼스에서 총격··· 2명 사망

루이지애나주 그램블링 대학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 발생…2명 사망 25일 그램블링 주립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재학생 2명이 숨졌다. 경찰은 기숙사 안에서 시작된 다툼이 총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피해자 모두 23세 남학생으로 현장에서 사망했다. <인터뷰> 윌 서튼 / 대학 관계자 너무 끔찍한 비극입니다. 누구도 이런 사건이 일어나길 바라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는 희생자와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할거에요. 대학 내에서 폭력이 일어난 곳은 없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학생들의 안전을 살폈고 그들이 누구랑 어울리는지 알려고 노력했습니다. 이건 가장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당시 기숙사에는 학생 5천 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용의자는 도주한 상태로 경찰이 수사를 계속 하고 있다. 텍사스주 오스틴 아파트 쓰레기통에서 신생아 발견 수요일 아침, 신생아가 아파트 쓰레기통 안에서 발견됐다. 지나가던 행인이 쓰레기통 안에 아기가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발견 직후 경찰에 신고했다. 아기는 발견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로 밝혀졌다. 경찰은 아기에 관한 다른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25

[사건·사고 동영상] 불 난 주택에 할머니 밀어 죽이려던 30대 남성 체포

버지니아주 헨라이코 카운티 불 난 주택에 할머니 밀어 죽이려던 30대 남성 체포 20일, 78세 노인이 불 난 집에서 구조됐다. 발견 당시 노인은 폭행 당한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39세 용의자 웬딜 트로이 브라우니를 체포했다. <인터뷰> 스텐리 피츠제럴드 / 이웃 그들이 노인을 데리고 나왔을 때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었어요. 얼굴은 누군가에게 맞은 것 같았어요. 피가 나고 상태가 안좋았죠. 누군가 그녀를 때리고 집에 불을 질렀어요. <인터뷰> 커티스 베르나르드 / 피해자 친구 그녀를 때리고 죽이려고 한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집에 불까지 질렀어요. 그녀가 죽지 않았길 바랄뿐이에요. 노인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코네티컷주 맨스필드 레스토랑에서 가스 폭발…부상자 발생 토요일 저녁 6시경, 레스토랑 주방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레스토랑에 있던 여섯 명이 부상 당했고 그 중 두 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어 한 명은 헬기로 이송됐다. <인터뷰> 프랜 레이올라 / 맨스필드 소방서장 우리가 도착했을 때 폭발로 인한 부상자를 포함한 여러 명의 부상자를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폭발 이후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폭발로 인한 부상에 그쳤습니다. 부상자 6명을 이송했습니다. <인터뷰> 목격자 우리는 안에 있었어요. 20분 정도 안에 있었고 가스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꼈어요. 진짜 가스 냄새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죠. 그래서 우리는 계속 얘기를 했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때 폭발이 일어났어요. 저는 불빛을 보지 못했는데 남편이 불빛을 봤죠. 그래서 우리는 도망가기 시작했어요. 폭발은 주방에서 발생했으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월리를 찾아라’속 월리로 분장한 마라톤 참가자들 그림책 ‘월리를 찾아라’의 주인공 월리로 거리가 가득 찼다. 21일 ‘월리를 찾아라’를 테마로 한 ‘월도 월도 5K 마라톤’은 올해 6번째로 개최됐으며 월리 복장을 한 시민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올리비아 플랭크 / 마라톤 주최측 이건 정말 즐거운 행사에요. 모두 즐거워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들 같은 복장을 하고 있죠. 참가자들이 춤을 추며 즐거워하고 있어요. 마라톤을 끝내고 돌아와 음악을 듣는 행사도 준비했어요. 모두 행복해하고 있죠. 모금을 하는 재미있는 방법이에요. 주최측은 2012년 화재 피해를 본 월도 캐년 지역 복구를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시작한 행사라며 올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20만 달러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23

[사건·사고 동영상] 앰뷸런스에 환자 태운 채 도난 차량 추격

10월 18일 텍사스주 휴스턴 앰뷸런스에 환자 태운 채 도난 차량 추격 환자를 태운 앰뷸런스가 도난 당한 응급 트럭을 추격했다. 당시 앰뷸런스에 있던 에리카 안데르손은 발작 때문에 911을 불렀지만 앰뷸런스는 병원으로 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터뷰> 에리카 안데르손 / 피해자 너무 두려웠어요. 이대로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려요. 앰뷸런스 운전자는 엄청난 속도로 달렸어요. 안데르손의 엄마는 911에 신고했을 때 응급 트럭도 함께 현장에 왔다며 안데르손이 앰뷸런스에 탄 직후 응급 트럭이 도난 당했고 이를 본 앰뷸런스 운전자는 도난 당한 트럭을 추격했다고 전했다. <인터뷰> 번 안데르손 / 피해자 어머니 제 기분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아무 말도 안하고 있지만 정말 화가 났어요. 안데르센은 앰뷸런스가 도주한 트럭을 찾은 뒤에도 병원으로 가지 않고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전했다. <인터뷰> 번 안데르손 / 피해자 어머니 세 시간이 걸렸어요. 아이가 병원에 갈 때까지 세 시간이나 걸렸다고요. <인터뷰> 에리카 안데르손 / 피해자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았어요. 앞으로 다시는 앰뷸런스를 타지 않을 거에요. 운전자의 관계자는 당시 도난 당한 트럭을 추격할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전했다. 소방국은 당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플로리다주 잭슨빌 3세 아이, 집에 들어온 괴한 총에 맞아 중태 목요일 밤 집 안으로 들어온 한 남성이 가족들에게 총을 겨눴다. 3세 아이는 머리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있던 아이의 엄마는 다리에 총을 맞았다. 사건은 10시30분쯤 발생했으며 당시 집안에는 어린 아이들을 포함해 4명이 머물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찾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바지선 폭발로 1명 사망, 1명 실종 20일 새벽 코퍼스 크리스티항에서 바지선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실종됐다. 오전 4시 30분쯤 연료 탱크 폭발이 발생했으며 폭발로 인한 선체 파기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비 그럼블스 선장은 “해상에서 약 3.25마일 떨어진 곳에서 닻을 당겼을 때 폭발이 시작됐다”며 “선상에 조종사는 없었다”고 전했다. 사망자와 실종자 외 배에 탑승해 있던 승무원 6명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해안 경비대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항구는 폐쇄된 상태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20

[사건·사고 동영상] 푸드 카트 폭발, 주변 차량 10 대 불에 타

오리건주 포틀랜드 푸드 카트 폭발해 주변 차량 10 대 불에 타 18일 다운타운 포틀랜드에서 푸드 카트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로 인해 푸드 카트 두 대가 완전히 불에 탔으며 강한 바람으로 불이 쉽게 번져 주변 차량 열 대가 피해를 입었다. 화재 현장에 있던 몇몇이 부상을 입었으나 심각한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뷰> 로버트 블랙 / 목격자 큰 폭발이었어요. 주변에 있던 차들이 피해를 입었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어요. 모든 사람이 괜찮길 바랄 뿐이에요. 소방국은 “푸드 카트 운영자가 가솔린과 가스 연료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뜨거운 열로 인해 두 개의 프로판 실린더가 파열된 것이 화재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방안전국은 연료를 사용하는 장비는 뜨겁게 유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총기 소지 위반 용의자, 경찰관 치고 달아나 18일 경찰은 불법 총기 소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던 중 차량에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를 발견해 다가갔다. 동시에 경찰을 발견한 용의자는 자전거를 타고 다가오던 경찰을 치고 달아났다. <브리핑> 마이크 앤드리책 / 샌프란시스코 경찰국 대변인 오후 12시 21분, 경찰이 총기 소지 위반에 대한 조사를 하던 중 총기를 소지했다고 의심되는 용의자를 발견했습니다. 용의자가 경찰이 나타난 것을 알고 이와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용의자가 타고 있던 차량은 렉서스 SUV로 경찰은 인근 공원에서 달아난 용의자의 차량을 발견해 수사를 진행했다. 용의자는 오후 3시 30분쯤 체포됐으며 용의자의 신분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국은 차에 치인 경찰이 심한 부상을 입어 수술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중환자실에 입원해 회복 여부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미주리주 컬럼비아 미주리대학교 캠퍼스에서 권총으로 자살 시도 한 여학생이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다. 수요일 오전 자살을 시도하려는 듯 권총을 들고 캠퍼스를 걷는 여성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교 밖에서 여성을 발견했으며 여성이 누구에게도 총을 겨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신고 직후 학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시켰으며 사건이 정리된 1시 이후 교내 모든 활동이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19

[사건·사고 동영상] 메릴랜드주 산업단지에서 총격··· 3명 사망

메릴랜드주 에지우드 산업단지에서 총격…3명 사망 18일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 당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쯤 에지우드 에머턴 비즈니스파크에서 용의자가 총을 쏜 뒤 도주했다고 밝혔다. <브리핑> 제프리 갈레르 / 하퍼드 카운티 경찰 신고를 받고 9시2분 사건 현장에 도착했을 때 5명의 총상을 입은 피해자들을 발견했습니다. 그 중 3명은 사망했습니다. 용의자인 37세 리드 레이블 프리스는 피해자 5명과 함께 ‘어드밴스드 그래니트 솔루션스’라는 회사에서 일하는 동료로 추정된다. <브리핑> 제프리 갈레르 / 하퍼드 카운티 경찰 용의자는 리드 레이블 프리스로 37세 흑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용의자의 사진을 확보했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진을 공유할 것입니다. 용의자는 델라웨어주 번호판을 가진 검정색 쉐비 아카디아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처음에는 닷지 차저를 타고 달아났다고 발표했지만 이 차량은 발견돼 수사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번 총격으로 3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통제하고 헬기 등을 동원해 달아난 용의자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텍사스주 실스비 주택에서 화재 발생, 엄마와 다섯 아이 숨져 밤새 집에서 발생한 화재를 피하지 못한 엄마와 다섯 아이가 목숨을 잃었다. 소방관은 18일 오전 12시15분쯤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두 곳의 하우스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다른 한 곳에는 노부부가 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집안에 들어간 소방관은 숨진 엄마와 다섯 아이를 발견했으며 아이들은 3세부터 11세로 파악됐다. <인터뷰> 마크 다빈 / 하딘 카운티 경찰 정말 우울하고 슬픈 사건입니다. 우리가 그들과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을 떠나 정말 마음이 아픈 일입니다. 정말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이번 사건은 소방관으로 겪은 최악의 사건입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사망자들의 부검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18

[사건·사고 동영상] 18개월 딸 살해한 아버지, 스스로 경찰에 신고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18개월 딸 살해한 아버지, 스스로 경찰에 신고 18개월 아이가 아버지 손에 살해당했다. 용의자인 마크 햄브릭은 아이를 살해 후 경찰에 직접 전화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이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햄브릭은 마약에 취해 정신을 잃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아이는 몸 곳곳에서 찔린 상처가 발견됐으며 햄브릭 주변에는 살해에 사용된 도구들이 놓여있었다. <인터뷰> 마이클 해리슨 / 뉴올리언스 경찰 사건 현장에 살고 있는 남성이 18개월 아이를 찔렀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매우 소름 끼치고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아이의 엄마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그녀는 아이와 남편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오전 7시쯤 신고 전화를 받았으며 신고 당시 햄브릭이 ‘신의 지시를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이의 엄마는 일하러 나가 집을 비운 상태였다.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19세 소년, 어린 두 동생 살해 19세 소년이 어린 두 동생과 아버지를 찔렀다. 새벽 1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부상을 입은 세 사람을 발견 피해자들을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인터뷰> 호워드 블랙 /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 운 나쁘게도 5세, 7세 아이들은 병원에서 사망했습니다. 아이들의 아버지는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용의자인 19세 마릭 빈센트 머피는 살해 혐의로 구속됐다. <인터뷰>호워드 블랙 /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 사건과 관련된 모든 인물이 한 가족입니다. 19세 소년은 그의 형제와 아버지를 찔렀습니다. 한편, 그는 지난 3월 아버지 차에 방화로 체포된 바 있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택배 운전 기사 트레일러에 깔려 사망 UPS 직원이 18휠러 트레일러에 깔려 사망했다. 사고는 오전 5시30분쯤 발생했다. 운전 기사는 트레일러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두 번째 트레일러 에어 브레이크를 작동 시키기 위해 운전석에서 내려 트레일러 뒤쪽으로 이동했다. 그 순간 트레일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사는 운전석으로 가 정지 버튼을 누르려고 시도했으나 결국 바퀴 아래 깔려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긴급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은 이유와 트레일러가 움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17

[사건·사고 동영상] 최악의 산불… 나파밸리 산불 나흘째 계속돼

최악의 산불… 나파밸리 산불 나흘째 계속돼 8일 저녁 나파밸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나흘째 멈추지 않고 있다. 11일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24명으로 소노마 카운티에서만 주민 약 2만 5천 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다. <브리핑> 알프레도 페드로사 / 나파 카운티 수퍼바이저 오늘 아침까지 43,000에이커가 소실됐으며 3%를 진압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불과 싸우고 있습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 8000여 명의 소방관이 현장에 투입됐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리핑> 베리 비어만 / 나파 카운티 소방국장 좋은 소식은 바람이 어젯밤 예측했던 것보다 적게 불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더 많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오늘 오후까지 습도가 낮아 여전히 적색 경보 상태에 있지만 오늘 중에 바람이 없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종 신고된 주민 600여 명 중 절반인 285명이 아직 행방 불명 상태다. 10월 1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PD 유방암 환자 위한 분홍색 경찰차 선보여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이 유방암 환자를 위한 분홍색 경찰차를 선보였다. 디자인은 웨스트 코스트 커스텀(West Coast Customs)이 도왔으며 경찰차의 앞 부분에도 분홍색 리본을 디자인했다. 분홍색 경찰차는 어윈데일에서 진행하고 있는 ‘핑크 패치 프로젝트(Pink Patch Project)’ 일환이다. 핑크 패치 프로젝트는 유방암과 싸우는 환자를 돕고 유방암 관련 교육, 연구, 치료를 위한 모금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12

[사건·사고 동영상] 만화책 8권 훔치다 경비원 어깨 문 20대 남성

10월 10일 뉴욕주 타임스퀘어 만화책 8권 훔치다 경비원 어깨 문 20대 남성 만화책을 훔치던 남성이 경비원을 피해 달아나다가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인터뷰> 목격자 유리가 깨지는 소리를 듣고 돌아봤어요. 한 남성이 2층에서 뛰어내리고 있었죠. 도난 용의자는 24세 남성으로 만화책 8권을 훔치다 경비원에게 목격됐다. 남성은 자수를 요구하는 경비원의 목과 어깨를 물었고 창문으로 달아났다. 바닥에 떨어진 남성은 부상을 입고 피를 흘렸지만 경비원을 피해 도망치려고 했다. <인터뷰> 목격자 바닥에 떨어진 남성이 손과 다리로 바닥을 기어가고 있었어요. 결국 남성은 체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만화책 가게에 있던 직원들은 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코네티컷주 토마스턴 차량이 주택 안으로 돌진, 18세 소년 부상 화요일 아침 차 한 대가 집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화 녹취> 911입니다. 무슨 일인가요? 차가 집 안으로 들어왔어요. 침착하시고 설명해주세요. 차가 집으로 들어왔다는 건가요? 차 안에 계시다는 건가요? 차가 집 안에 들어왔어요. 차는 새벽 2시쯤 집을 관통했다. 당시 집 안에는 18세 소년과 부모가 있었으며 18세 소년이 차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터뷰 > 로버트 랜지 / 이웃 운전자가 도로에 쓰러져있는 것 같아 도움을 주기 위해 다가갔어요. 그리고 자동차가 집을 관통해있는 모습을 발견했죠. 경찰은 차량 운전자인 31세 고든 트리스턴을 난폭 운전 혐의로 체포했으나 5000달러 벌금을 내고 풀려났다. <인터뷰> 로빈 폴리 / 이웃 이건 믿을 수 없는 일이에요. 아이가 치였잖아요. 그는 거실에서 전화를 하거나 TV를 보고 있었을 거에요. 그런데 갑자기 차가 와서 그를 친거죠. 사고로 인해 집 한 측면이 무너졌으며 소년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운전자 역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인터뷰>로버트 랜지 / 이웃 이 길에서 과속을 많이 해요. 불행하게도 속도 위반은 도로와 주택가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이죠. 과거에는 나무를 박는 일도 있었어요. 이웃들은 속도 위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라며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조지아주 잭슨 폭포에서 떨어진 10대 형제, 형은 구출되고 동생은 사망 하이 폴스 주립공원 폭포에서 두 형제가 폭포 아래로 추락해 형은 구출됐으나 동생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국은 오전 11시 30분쯤 두 소년이 폭포에 휩쓸려 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인터뷰> 메튜 페리 / 몬로 카운티 소방국장 사고 원인을 찾고 있지만 아이들이 등산로를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폭포에 휩쓸려 폭포 정상에서 25피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소방국은 사고가 일어난 곳은 보트나 해안을 통해 접근할 수 없는 지역이었다며 헬리콥터를 사용해 접근해야만 했기 때문에 구조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17세 소년은 구출했으나 12세 동생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소방국은 최근 내린 비로 인해 물의 양이 많아져 사고가 난 것으로 분석했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11

[사건·사고 동영상] 가주 산불 피해 확산… 역사상 최대 규모

8일 밤 10시쯤 나파밸리 인근 칼리스토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북가주 전역으로 퍼졌다. <인터뷰> 김 핌롯 / 캘리포니아 화재예방 사무국장 오늘 아침까지도 캘리포니아 전역에 17개가 넘는 화재가 발생했으며 24시간 동안 115,000에이커가 소실됐습니다. 화재로 인해 주민 100여 명이 다쳤고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또한 건물 1500여채가 소실됐으며 주민 2만여 명이 대피했다. <인터뷰> 페기 드보르락 / 나파 주민 저는 일찍 일을 가야 했기 때문에 잠을 자고 있었어요. 밤 11시쯤 누군가 주변을 돌며 미친 사람처럼 경적을 울렸어요.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았어요. 밖으로 나왔더니 사람들이 "불이야" 하고 소리 지르고 있었어요. 나는 이웃들에게 전화했고 우리는 차를 타고 그곳을 빠져나왔죠. 수백 명의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불길은 계속 번지고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산불 원인은 지난 3월 이후 비가 오지 않아 자연 발화로 시작된 화재일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졌다. <인터뷰> 롭 지오다노 / 소노마 카운티 보안관 현재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화재와 관련해 7명의 사망자를 확인했습니다. 이 숫자는 바뀔 것입니다. 아직 이릅니다. 우리는 많은 구역에 접근할 수도 없고 또 오래 머물 수도 없습니다. 한편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티에도 큰 산불이 나 주민 4000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힐스 산불은 9일 오전 9시20분쯤 발화해 이틀째인 오늘 약 7500에이커를 태웠으며 이로인해 최소 24채의 주택이 불에 탔다. <인터뷰> 대런 와이트 / 애너하임 소방국 대변인 2000에이커에서 2500에이커로 불이 번졌습니다. 애너하임에서 6채의 건물이 전소했으며 아직 진화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습니다. 지역 학교들은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대피시켰으며 241번 프리웨이 유료도로 일대도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인터뷰> 대런 와이트 / 애너하임 소방국 대변인 어젯밤 강풍이 멈췄습니다. 운 좋게도 습도가 다시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바람이 어떻게 불지 예측되지 않기 때문에 화재가 더 커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10

[사건·사고 동영상] '부부 싸움하다 경찰 총에 맞아 남편 사망' 외

10월 5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부부 싸움하다 경찰에 총맞아 남편 사망 다섯 아이가 있는 집 안에서 아내에게 총을 겨눈 남편이 경찰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사건은 6시쯤 시작됐으며 위협을 느낀 여성이 911에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집 안에서 남성이 여성을 향해 총을 두 방 쏘았고 여성은 부상을 입지 않고 집 밖으로 도망친 상태였다. 집 안에는 총을 든 남성과 아이들이 남아있었다. 경찰은 남성에게 총을 쐈고 이어 그를 살리려고 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집이 이전에도 소란과 음주로 신고 접수된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선 남편이 실수로 쏜 총에 아내 사망 68세 여성이 남편이 실수로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목요일 오후 3시 30분 쯤 남편은 총알이 없다고 생각한 권총을 관리하다가 실수로 총을 쐈고 총알은 아내의 머리를 관통했다. 아내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평소 사이가 좋기로 알려진 부부의 참극에 이웃들은 안타까워했다. <인터뷰> 메리 넬슨 / 이웃 경찰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기 전까지 저는 총소리를 듣지 못했어요. 그들이 정말 안타까워요. <인터뷰> 에드워드 두간 / 이웃 언제나 친절한 사람들이었는데, 정말 안타까워요.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경찰은 남편이 전날 실내 사격장에서 권총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위스콘신주 퐁 뒤라크 카운티 1800 파운드짜리 핼로윈 호박 탄생 핼로윈을 몇 주 앞두고 1800 파운드에 달하는 거대한 호박을 키운 부부가 화제다. <인터뷰> 줄리 파우스트 / 거대한 호박 주인 가로 세로 6피트씩이에요. 저보다 더 큰 호박이죠. 호박 주인인 줄리 파우스트는 이 호박이 가장 큰 호박 중 하나라고 말한다 <인터뷰> 델 파우스트 / 거대한 호박 주인 1700에서 1800 파운드 정도 됩니다. 파우스트 부부는 이 호박이 부부가 키우는 10개의 호박 중 하나로 거대한 호박을 키우려면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인터뷰> 델 파우스트 / 거대한 호박 주인 우리는 유기농 비료와 피시 오일을 제공했어요. 2주동안 하루에 43파운드씩 자라났죠. 파우스트는 차고 습한 날씨는 도움되지 않아 봄 여름 기간 동안 선풍기를 사용해 24시간 내내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했다고 전했다. <인터뷰> 델 파우스트 / 거대한 호박 주인 지난 주에는 거의 90도에 달했어요. 호박은 90도라는 온도를 좋아하지 않죠. 거대한 호박을 키우려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봐야 해요. 파우스트 부부는 위스콘신주에서 열리는 거대한 호박 키우기 대회를 목표로 호박을 키웠다. 거대한 호박 키우기 대회는 오는 토요일 네쿠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터뷰> 줄리 파우스트 / 거대한 호박 주인 정말 멋진 취미에요. 우리는 거대한 호박을 키우면서 많은 친구를 만들 수 있었어요. 이건 정말 멋진 일입니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06

[사건·사고 동영상]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피해자들 증언 이어져

지난 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진 사상 최악의 무차별 총격 사건으로 전 미국이 추모와 애도에 잠긴 가운데, 당시 현장에서 직접 총격을 당한 피해자들의 증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인터뷰> 말린다 발드리지/ 생존자 세네 번 정도는 폭죽이 터지는 소리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몇 분 동안 정적이 흘렀죠. 갑자기 더 많은 총격 소리가 들렸어요. 아이를 감싸 안은 뒤 다리에 총을 맞았어요. <인터뷰> 마크 리거/ 생존자 우리는 총소리를 듣자마자 방어를 했어요. 내가 그녀 위에 있었고 우리는 서로에게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인터뷰> 베시 리거/ 생존자 그는 계속 나를 감싸 안고 있었어요. 그가 나 대신 총을 맞을 생각이었던거죠. <인터뷰> 마크 리거/ 생존자 사망자와 부상자 중에 우리 가족이 여섯명이나 있어요. 여섯 명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인터뷰> 조나단 스미스 / 다른 사람을 돕다 부상 입음 솔직히 내가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모르겠어요. 동생과 세 명의 조카가 길 건너편에 있었는데 내가 왜 그쪽으로 돌아가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비명 소리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잘 모르겠어요. 많은 사람이 도망치고 있었고 또 몇 명은 쓰러졌어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해요. 그 순간엔 굳이 정의롭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나도 왜 다시 돌아갔는지 모르겠어요. <인터뷰> 마크 제이 / 생존자,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도움 그는 살아있었지만 곧 죽을 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그를 내려놓고 다른 여성을 태우고 가슴에 총상을 입은 또 다른 남성을 태웠습니다. 그런데 그는 피를 흘리고 있었어요. 결국 그를 두고 갈 수 없어서 다시 트럭에 태웠죠. 많은 사람이 이들을 영웅이라고 말하지만 이들은 단지 해야만 하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사건에서 살아남은 여성 이틀 뒤 출산 라스베이거스 총기 참사에서 살아남은 여성이 지난 3일 아기를 출산했다. 당시 남동생과 함께 공연장을 찾았던 마키 코퍼는 임신 9개월 차 예비 엄마였다. 함께 갔던 남동생은 가슴에 총상을 입었다. 사고 이틀 뒤에 마키 코퍼는 사내 아기를 낳았다. <인터뷰> 마키 코퍼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보았어요. 우리에게 더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합니다. 이 아이는 특별한 시작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아이라면 누구도 겪지 못했을 일이죠.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10-05

[사건·사고 동영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1일 밤 10시 8분께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만달레이 베이 호텔 32층에서 한 남성이 창문을 깨고 건너편 야외 콘서트장을 향해 난사했으며, 공연장에는 뮤직페스티벌을 즐기던 2만 여명의 관객이 모여있었다. <인터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난 1일 밤에 총기를 든 남성이 라스베이거스 콘서트장에서 총격을 가했다. 그는 50명 이상 살해했으며 500명 이상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 사건은 완전한 악의 행위다. <인터뷰> 조셉 롬바도/ 라스베이거스 경찰 이 사건으로 사망한 수는 58명이며 부상자는 515명이다. 시간이 갈수록 숫자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범인은 네바다에 사는 스티븐 패독으로 알려졌다. 호텔에 지난 28일 체크인 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범행 직후 경찰이 호텔 방에 진입했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호텔방에서 10자루 이상의 소총이 발견됐다. <인터뷰> 데이먼 리치/ 목격자 처음엔 그냥 폭죽소리인줄 알았다. 계속 그 소리가 지속되자 총소리라는걸 깨달았다. 바로 자세를 낮추고 도망가기 시작했다. <인터뷰>크리스틴 / 목격자 남편과 친구들과 콘서트를 보고 있었고 제이슨 앨든이 막 무대에 올라왔다. 처음엔 폭죽인줄 알았지만 만달레이 베이 호텔 쪽에서 점점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제이슨 앨든이 무대에서 급히 내려가는 모습을 보았고 사람들이 다 땅바닥에 엎어져 있었다. 다들 엎드리라고 소리지르고 서로 뒤엉킨 상태로 바닥에 있었다. 현재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확실한 증거가 없어 아직 조사 중이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한인회 등을 통해 한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한국인과 한인 피해자는 없다고 밝혔다. 송정현·김은지 기자

2017-10-02

[사건·사고 동영상] 요세미티 국립공원 엘 캐피탄에서 거대한 바위 굴러 3명 사상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엘 캐피탄에서 이틀 연속 거대한 바위 굴러 떨어져 세계적인 명소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대규모 낙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낙석 사고에 이어 28일에도 엘 캐피탄 암벽 면에서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가 떨어지면서 등산객과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낙석으로 인해 절벽 아래 있던 30대 영국인 등반가가 숨지고 부인이 크게 다쳤다. 당시 등반로에는 30여 명이 있었으며 떨어진 바위는 높이 40m, 폭 19m의 커다란 돌덩이였다. 4시간 동안 7차례, 1,300t의 검대한 암석들이 떨어졌다. 이튿날 같은 곳에서 더 큰 바위가 떨어지면서 파편이 자동차를 덮쳐 운전자가 다쳤다. 이날 낙석 사고는 하루 전보다 3배 더 큰 규모였다. 엘 캐피탄은 2,300m 높이의 세계 최대 화강암반으로 낙석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18년 만에 처음이다. 뉴욕주 맨해튼 보복 운전으로 우버 운전사 칼에 찔려 9월 28일 오후 3시 45분쯤 차량에 우버 스티커를 붙이고 있던 피해자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용의자와 논쟁을 벌였다. 용의자는 차량 밖으로 나와 피해자를 칼로 찌른 뒤 차를 타고 6번가를 따라 달아났다. 경찰은 목요일 오후 보복 운전으로 운전자를 칼로 찌른 용의자를 찾고 있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적인 상태다. 텍사스주 프리스코에서 자동차가 어린이집 울타리와 충돌, 아이들과 학부모 부상 운전자는 17세로 어린이집 근처 운전학교에 가기 위해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의 아버지는 사고가 난 직후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들을 도왔다. 어린이 4명과 어른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 중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09-29

[사건·사고 동영상] 래퍼 영 돌프, 할리우드 관광지에서 총 맞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래퍼 영 돌프, 할리우드 관광지에서 총 맞아 래퍼 영 돌프가 총격으로 부상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영 돌프가 할리우드 로우스 호텔 앞에서 세 명의 남성과 언쟁을 벌였으며 싸우는 도중 한 남성이 여러 번 총을 쐈다고 밝혔다. 그 후 영 돌프는 TCL 차이니즈 시어터 근처 신발 매장으로 도망쳤다. 세 명의 남성 중 두 남성은 달아났으며 한 남성은 SUV를 몰고 도망가다 붙잡혔다. 경찰은 차 안에서 무기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용의자가 무기를 가지고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세 명의 용의자 중 두 명을 붙잡았고 다른 용의자를 수색 중이다. 영 돌프는 목요일 공연을 앞두고 사고를 당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캘리포니아주 오로빌 소셜미디어에 협박글 올라와 학생들 등교 안해 페이스북에 오로빌에서 대학살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오로빌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이로 인해 한 초등학교는 학생 19퍼센트가 결석했다. 용의자는 오로빌에서 한 시간 떨어진 프레즈노에 살고 있는 27세 마이클 에왈드로, 오로빌 경찰국은 그의 집에서 무기로 의심되는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터뷰> 조 딜 / 오로빌 경찰 오로빌 경찰국은 용의자뿐만 아니라 용의자와 함께 사는 사람들 모두 조사했습니다. 그가 프레즈노를 벗어날 경우 경고 조치를 할 것이니 안심하길 바랍니다. 오로빌시 관계자는 모든 학교에 경찰을 배치해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칸소주 검스프링스 공장 폭발 사고로 최소 3명 부상 검스프링스에 위치한 알코아(Alcoa)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최소 3명이 부상 당했다. 소방국은 공장 내부 개스관이 폭발의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공장 관계자는 60명 정도의 직원이 공장 내부에 있었다고 전했으며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09-27

[사건·사고 동영상] 테네시 교회서 총기난사사건…1명 사망, 최소 7명 부상

9월24일 테네시주 내쉬빌 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1명 사망 7명 부상 스키 마스크를 쓴 괴한이 청색 SUV를 타고 교회 주차장에서 내려 주차장에 있던 여성에게 총격을 가했고 교회 내부로 진입, 무차별 총격으로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처음 총격 당한 여성은 사망했고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교회 안에는 50명 이상의 예배자가 있었다. <인터뷰> 조 러브 / 목격자 "제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용의자가 여성에게 총을 쏴 넘어뜨렸어요. 그리고 여성에게 다가가 얼굴에 총을 쐈어요." <인터뷰> 예레미아 / 목격자 "누군가 막 문을 열었을 때 우리는 세 번의 총소리를 들었어요. 여자아이가 문을 닫았고 저는 누군가 내려가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우리는 소파와 의자를 끌어당겨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문을 막았어요." 현장에 있던 교회 관계자 로버트 엥글이 범인과 격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범인 스스로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었다. <인터뷰> 스티브 앤더슨 / 내슈빌 경찰 "로버트 엥글이 몸을 던져 괴한과 싸우는 과정에서 괴한이 총을 맞았어요. 지금은 그가 스스로에게 총을 겨눈 건지 싸우다 실수로 총을 쏜 건지 모르겠습니다. 엥글씨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우리의 영웅입니다. 그가 이 사태를 멈춘 것입니다. 우리는 그를 정말 존경합니다." 용의자인 25세 엠마누엘 키데가 샘슨은 수단 국적의 합법적인 미국 영주권자로 확인됐으며 교회 신도들은 샘슨이 1-2년 전 교회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샘슨은 살해와 기타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펜실베이니아주 위트페인 타운쉽에 경비행기가 집 마당에 추락, 조종사 부상 당해 경비행기가 집 앞마당으로 추락해 조종사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민들은 비행기가 갑자기 나무로 떨어지더니 집 모서리를 박았다고 증언했다. 시험용 비행기였던 이 경비행기는 윙스 필드 공항 항로에서 벗어나 1마일 떨어진 곳으로 날아가다 사고를 일으켰다. 조종사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집 안에 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김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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